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안산그리너스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접전 끝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격돌한다.
전북의 경기력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거스 포옛 감독은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고 진태호도 그중 한 명이었다.
진태호는 교체 투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후반 41분 수비를 무너트린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는 등 득점에 주력했다.
연장 후반 15분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면서 활약의 방점을 찍었다. 역습 상황에서 콤파뇨, 최우진에 이은 패스를 받은 진태호는 다시 볼을 내줬고 이것을 전진우가 골로 마무리했다.
진태호는 경기 후 "교체 투입 후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호흡이 터지지 않아서 터치 등이 불안한 부분도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카지노
포옛 감독의 지시에 따라 진태호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A팀에서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 개인 면담도 진행하는 등 신성에 관심을 쏘는 중이다.
진태호는 "포옛 감독님이 좋아해 주시는 같아서 감사하다. 오늘 경기도 투입될 거라고 미리 말씀하셨다. 훈련 후 개인적으로 면담도 한다"며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카지노사이트
이어 "볼 소유했을 때 수비를 무너트리고 크로스를 연결하라는 역할을 부여해 주신다.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A팀 형들과 훈련 시 더 열심히 한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의 유스에 쏟은 애정이 결실을 보고 있는 분위기다. 강상윤이 어느덧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고 진태호도 가능성을 보이면서 장밋빛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강상윤, 진태호 같은 유스 출신 선수들의 성장이 팀 미래의 확실한 자신이 될 거라는 걸 잘 알기에 전북 역시 각고의 노력을 쏟는 중이다. 토토사이트
진태호는 "(강)상윤이 형과 비슷한 길을 걸었고 최대한 배우려고 하고 있다. 조언도 해주고 먼저 같이 하자고 제안도 해주고 고맙다"고 말했다. 토토사이트
이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며 성장을 약속했다. 파워볼사이트
끝으로 "이번 시즌 아직 K리그1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10경기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는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